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시내티 벵골스 (문단 편집) ==== 2016 시즌 ==== 마빈 루이스 감독의 리더십 하에서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어내며 AFC 북부지구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으나, 항상 첫판 탈락으로 마무리 되면서 개운치 않게 끝나기를 5년이나 반복해온 과정에서 쌓인 피로가 한꺼번에 폭발한 듯이 침몰해버리고 말았다. NFL에서 팀이 약화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매년 어정쩡한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는 것이다. 차라리 아예 못해서 다음해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을 차지하면 간간이 나오는 대어를 낚아서 단숨에 리빌딩을 성공시킬 수 있고 아니면 플레이오프의 끝까지 가서 우승에 도전하면 강팀의 이미지라도 심어줄 수 있다. 그러나 벵골스처럼 어정쩡하게 매년 플레이오프까지는 진출하나 첫판에 광탈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어정쩡한 강팀의 이미지밖에 얻지 못하는 대신 다음해 드래프트에서는 필요한 포지션의 탑급 유망주들은 하위권 팀들에게 다 가로채이고 남아있는 유망주 중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을 하는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팀의 전력이 서서히 약화되어가는 부작용이 있다. 더구나 매년 다른 팀들 보다 한경기씩 더, 게다가 긴장도와 강도가 정규시즌 경기와 비교가 안 되는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쌓이는 피로감과 실패에서 오는 허탈감의 중첩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러한 요소가 쌓이고 쌓이다 일순간에 터지면 순식간에 하위권 팀으로 전락하게 된다. 2016년 시즌의 벵골스는 그야말로 이러한 코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13주차 종료후 4승7패1무의 성적으로 그나마 같은 지구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프로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팀]]이 바닥을 깔아주고 있어 최악은 면했지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도 2016 시즌에서 중단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14주차 상대는 마침 그 프로라구 부르기도 민망한 팀이라 1승은 어렵지 않게 추가할 전망. 결국 14주차 때 브라운스는 손쉽게 꺾었지만, 그 다음 주에 홈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득점 없이 15점을 실점하며 20-24로 통한의 역전패, 이로써 5년간의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에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6승 9패 1무로 스틸러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이은 지구 3위. 게다가 시즌이 끝나고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오펜시브 라인. 2016년에 신예인 제이크 피셔와 세드릭 오부예를 투입하면서 세대교체를 노렸으나, 그들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신시내티의 공격력 절감을 불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시내티는 그 중에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던 가드 케빈 자이틀러를 FA로 내놓았고, 옆집 클리블랜드가 옳거니 그를 계약해버렸다.[* 10년 전에도 신시내티는 출중한 가드 에릭 스타인바흐를 FA로 내놓았고, 그때 역시 클리블랜드와 계약했다.] 게다가 10여년 간 출중한 플레이와 베테랑의 리더십으로 오펜스 라인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태클 앤드루 위트워스 역시 FA로 떠나버리면서 라인의 문제점은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